일상의기록/이런걸샀어
2021. 2. 20.
세르지오 수채 색연필 / 프리즈마 유성 색연필 / 컬러링 앤 더 푸드 엽서북
최근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뒤늦게 컬러링북에 관심이 생겨서(세상에 뒷북도 이런 뒷북이 없다) 수채 색연필을 질렀다 입문용으로는 보통 파버카스텔 많이 구입하는데 둘러보다 가격 대비 훌륭하다는 세르지오 36색으로, 유성도 있지만 번지기 효과를 꼭 해보고 싶어서 수채 색연필로다가 이 의지가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이참에 그림도 더 그려보려고 쿠레타케 워터브러시랑 드로잉펜, 캔손 스케치북까지 샀다. 이거 좀 써보다가 유성 색연필을 더 구입할지는 생각 좀 해봐야지 컬러링북은 아직 주문을 못 해서 연습 삼아 구글 검색으로 찾은 컬러링 도안 몇 개 프린트해서 칠해봤는데 왜 컬러링북 수식어에 안티 스트레스가 꼭 따라붙는지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갔다 어쨌든 일단 열심히 칠하고 있는 동안에는 다른 잡생각은 안 드니까 여기..